박종범 회장이 5월 3일 오후 15시 (현지시간) 브라티스라바 소재 주슬로바키아대사관을 찾아
이병도 주슬로바키아대사를 예방하고 차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차담회에서는 10.29 ~11.1 비엔나 오스트리아센터에서 개최될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Korea Business Expo
Vienna)가 명실상부 한국상품 유럽 첫 박람회로 약 3천여명이 참가해 유럽한인사회의 명예를 걸고 행사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습니다. 또한, 개최국 오스트리아와 인접한 슬로바키아에서 많은 바이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사관은 물론 무역관에서도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117년전 헤이그 박람회 입장을 저지 당한 울분과 애통함에 자결하신 이준열사의 기개와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세계 수준의 우수한 한국 상품들을 선보여 당당히 유럽 심장부에서 대한민국 상품박람회를 개최한다는
비장한 각오로 실질적인 성과 도출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박종범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 별도 전시 공간을 확보해 대한민국의 유망한 신예 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유명 성악가, 유럽의 유수 오케스트라단이 협연하는 콘서트를 빈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주 무대인 뮤직페라인에서
관람함으로써 문화와 예술의 장도 함께 펼쳐지는 경제, 문화 복합 엑스포 행사가 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자리에는 윤종석 영사, 조세정 브라티스라바 무역관장과 월드옥타 중동부유럽담당 이영인 부회장,
남완희 블라티스라바지회장, 정하동 명예지회장, 김준 비엔나지회장이 동석했습니다.
